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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소사실의 동일성의 범위 내에 속한다고 본 사례(判例) 본문

형사법 이야기

공소사실의 동일성의 범위 내에 속한다고 본 사례(判例)

법도사 2022. 5. 17. 15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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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공소사실의 동일성의 범위 내에 속한다고 본 사례(判例)

 

대법원 1990. 5. 8. 선고 89도1450 판결

[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,뇌물수수,뇌물공여][1990.7.1.(875),1294]

 

판시사항

 

 변경된 공소사실이 당초의 공소사실과 범행일시에 근소한 차이가 있을 뿐이어서 공소사실의 동일성의 범위 내에 속한다고 본 사례

 

판결요지

 

 피고인 갑이 1984. 10. 초순 일자 불상 피고인 을로부터 금 150만원을 교부받아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는 당초의 공소사실과 같은 해 9월 말 일자 불상경 같은 사람으로부터 위 금액을 교부받아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는 변경된 공소사실은 동일한 범죄사실로 인정되므로 위와 같은 취지로의 공소장변경을 허가한 법원의 조치는 정당하다.

 

참조조문

 

형사소송법 제298

 

전문

 

피고인피고인 1 5

 

상고인피고인들

 

변호인변호사

 

원심판결대구고등법원 1989. 6. 21. 선고 86569 판결

 

주문

 

 상고를 모두 기각한다.

 

이유

 

 상고이유를 본다.

 

 원심판결이 유죄의 증거로 채택한 증거를 기록에 의하여 종합해 보면, 이들 피고인들에 대한 그 판시의 범죄사실을 넉넉히 인정할 수 있고 거기에 소론과 같은 심리미진이나 채증법칙위반의 위법은 물론 증뢰죄나 형사소송법 제310조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음을 발견할 수 없다.

 

 기록에 의하면, 피고인 41984. 10. 초순 일자불상 피고인 3으로부터 금 150만원을 교부받아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는 당초의 공사사실과 피고인 4가 같은 해 9월말 일자불상경 위 금액을 교부받아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는 변경된 공소사실은 동일한 범죄사실로 인정되므로 위와 같은 취지로의 공소장변경을 허가한 제1심법원의 조치와 이를 유지한 원심판결은 정당하고 거기에 소론과 같은 공소장변경에 관한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다 할 수 없다.

 

 따라서 피고인들의 상고는 모두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.

 

(출처 : 대법원 1990. 5. 8. 선고 89도1450 판결 [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,뇌물수수,뇌물공여] > 종합법률정보 판례)

 

 Don't worry!!! Be happy!!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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